Github 버전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기 전에

깃허브(github)는 대표적인 버전 관리 시스템(Version Control System; VCS)이다. 

버전 관리 시스템은 문서나 코드의 변경사항을 저장해서 과거의 상태를 확인하고 복원할 수 있도록 하고,

프로젝트 협업시에 협업자들의 변경사항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병합 시 데이터 손실, 충돌을 방지한다.

이전에 프로젝트관리라고 하면 단순히 프로젝트를 복사하여 다른 디렉토리에 붙여넣기 해서 

수정한 날짜를 표시하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관리를 했었다. 

(사실 지금도 소규모 팀에선 이런 방법을 쓰고 있다.)

하지만 업무 협업이라던지 사용자의 실수로 데이터를 날려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프로그래머들은 데이터베이스에 파일의 변경 사항을 기록하는 버전 관리 시스템을 

로컬 버전 관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사실 버전 관리 시스템은 깃허브말고도 SVN, Mercurial 등 몇 개가 더 있는데, 깃허브가 젤 핫하면서 잘 되어 있는것 같다.

(다른건 써보지도 잘 알지도 못하지만... 대세를 따라야지) 그리고 그만큼 복잡하고 어렵다.

깃허브와 SVN을 대조해서 쓴 포스팅이 있는데 참고하자.

GitHub를 사용하는 이유: https://tonyne.jeju.onl/2016/06/07/why-use-github-on-small-company/

깃허브는 분산 버전 관리 시스템(Distributed Version Control System; DVCS)으로 

간단히 말해 서버가 날아가도 어느 클라이언트에 복제된 저장소를 

다시 서버로 복사하면 서버가 복구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저장소란 프로젝트의 변경 이력과 같은 데이터들을 저장하는 곳이다.

그리고 깃허브는 거의 모든 명령이 로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VCS에 비해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원래 깃허브에서 개인 저장소는 유료였는데 2019년부터인가 무료로 전환되었다고 한다. 

대신 저장소당 최대 협업자가 3명 이하라나... 그 외에는 Pro 버전이랑 기능차이는 없으니

개인저장소로 소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하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깃허브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뉘는것 같다.

1. 커맨드창에서 명령어로 

2. GUI 프로그램으로 (ex. Github Desktop, Source Tree Etc.)

3. Visual Studio 연동해서 (Window 한정)

다음 글에서는 Visual Studio로 연동해서 깃허브로 프로젝트 관리하는 방법을 하나씩 공부해보려 한다. 

일단 초보자들이 쓰기 쉽고, 윈도우 개발환경에서 Visual Studio 만한 IDE는 없지 또... 

그리고 추후에 깃허브에 대해 경험을 좀 쌓으면 명령어로 관리하는 방법도 공부해볼까 한다.

솔직히 조금씩 보고 있는데 깃허브... 제대로 쓰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ps. 깃허브로 취업하기라는 포스팅도 눈에 많이 띈다. 알아서 나쁠건 없을 것 같다.

깃허브로 취업하기: http://sujinlee.me/professional-github/